[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 커넥트현대 내 식당가에서 저녁 외식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긴 연휴와 국내 체류 고객 증가를 예상하며, 할인 혜택과 다양한 연계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1일간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주요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제1회 ‘더현대 다이닝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오후 5시 이후 식당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20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현대그린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의 홀케이크 10% 할인, 금양와인 매장의 주요 상품 특가 판매 등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설은 고향 방문 외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일이 많아 현대백화점만의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내수 경기 진작에도 동참하는 취지에서 첫 번째 더현대 다이닝 위크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요 연휴 기간에 더현대 위크를 추가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