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3(목)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 [롯데칠성음료 제공]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 [롯데칠성음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주 브랜드 ‘백화수복’을 알리기 위해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2월 말까지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게는 과거 오뎅바에서 즐기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겨울, 광안리, 백화수복 등을 주제로 한 캐릭터 스티커로 자신의 개성을 담은 ‘백화수복 원컵’을 꾸밀 수 있으며, 한정 수량의 레트로 감성 손난로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945년에 처음 출시된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을 사용하고 저온 발효 및 숙성 공법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청주다. 1984년 출시된 180ml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은 한 번에 마시기 좋은 편리함으로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주류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층의 선택을 받으며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맞아 펜데믹 이후 다양한 주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最古)의 청주 브랜드 ‘백화수복’과 편의성이 좋은 ‘백화수복 원컵’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따끈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여름 등 다양한 계절별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 원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진어묵이 운영하는 ‘삼진포차’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100분 동안 어묵 안주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팝업 포장마차로, 2024년 6월 첫 선을 보인 후 시즌 1에서 평균 2천 명 이상의 일일 방문객을 기록했다. 현재는 시즌 2로 운영 중이며, 이벤트 장소인 광안리 카페거리의 겨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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