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옴니보어(Omnivore)’ 트렌드가 확산되며 미식의 폭을 넓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업계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고객들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교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옴니보어 한 상’을 제안한다. 간장, 레드, 허니, 옥수수 등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더한 한 마리 치킨부터 소단위 치킨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사이드 메뉴까지 설 연휴를 특별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교촌은 대표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레드, 허니에 최근 추가된 옥수수 소스를 통해 ‘맵·짠·단·고(매콤·짭짤·달콤·고소)’ 네 가지 맛의 치킨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짭조름한 발효간장과 통마늘로 완성된 간장 시리즈는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며, 청양 홍고추로 만든 레드 소스는 매운맛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카시아 벌꿀을 활용한 허니 시리즈는 단맛과 짠맛의 조화를 강조하며, 새롭게 선보인 옥수수 시리즈는 고소한 옥수수와 무염 버터, 꿀의 풍미를 더해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출시된 ‘싱글시리즈’는 1인 가구를 위한 소단위 메뉴로, 간장 소스와 레드 소스를 입힌 윙 두 가지로 구성됐다. 여기에 교촌의 수제 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윈디힐 라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싱글라거팩’은 혼자서도 치킨과 맥주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이드 메뉴 또한 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직화로 구운 닭다리살을 활용한 ‘다담덮밥’은 간장맛과 매운맛으로 나뉘어 있으며, 떡볶이 메뉴인 ‘국물맵떡’은 치킨과 어우러져 달콤함, 고소함, 매콤함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꽈배기와 블랙시크릿팝콘 등 독특한 사이드 메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선택지를 제공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옴니보어 트렌드에 주목했다”라며,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단순한 식사가 아닌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