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3(목)
인터파크 투어 귀족식당 패키지 출시 [놀유니버스 제공]
인터파크 투어 귀족식당 패키지 출시 [놀유니버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프랑스 왕족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 ‘미식홀릭-귀족식당’을 선보였다.

미식홀릭-귀족식당은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의 프랑스편에 등장한 음식과 촬영지를 탐방하며 프랑스 왕족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7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은 각국 왕과 귀족들이 즐긴 음식을 조명하며 그들의 삶과 역사적 배경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패키지는 해당 다큐멘터리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를 통해 여행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IP를 확장했으며,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출연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패키지 일정은 파리에서 시작해 캉칼, 샹보르성 등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르 그랑 베푸르’의 코스 요리, 캉칼 굴요리, 전통 요리인 ‘콩피 드 카나르’ 등 방문 지역의 대표 음식을 맛볼 기회도 제공된다. 나폴레옹 1세와 마리 루이즈의 결혼식이 열린 콩피에뉴 궁전과 랭스의 샴페인 저장소도 포함되어 있어, 미식뿐 아니라 프랑스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

또한, 여행 전 참가자들에게 프랑스의 음식문화와 식사 예절을 미리 교육해 현지 체험의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터파크 투어는 향후 프랑스를 넘어 터키, 폴란드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 귀족식당 여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 리더는 “이 상품은 단순한 미식여행보다 더 깊이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장래가 기대되는 국내 여행ㆍ여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한국 관광산업 생태계를 더 젊고 활기차게 이끌어간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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