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4(금)
경동티에스 전양균 부사장(우측)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박성희 학장(좌측)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티에스 전양균 부사장(우측)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박성희 학장(좌측)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경동나비엔의 서비스 전문 기업인 경동티에스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와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경동티에스의 전양균 부사장과 박성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학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일러 서비스 재직자 기술교육, 대학 인프라 협력, 취업 연계 지원, 보일러 서비스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일러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경동티에스는 실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정수캠퍼스에 나비엔 보일러 제품 1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신규 실습 교육장에서 기술 전문교육과 실무자 교육에 활용되며, 실질적인 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경동티에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일러 서비스의 중요성과 직무를 소개하는 '경동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기존의 기술 전수뿐 아니라, 신입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보일러 서비스 전문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2023년 춘천폴리텍대학과 2024년 강릉폴리텍대학에 실습용 보일러를 기증하는 등 지역 교육 기관과의 협력에도 꾸준히 힘을 쏟아왔다.

경동티에스 전양균 부사장은 "경동티에스는 고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보일러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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