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최장 9일간의 긴 연휴로 각종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한정 판매 메뉴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외식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업계는 다양한 메뉴와 혜택을 통해 명절 분위기 살리기에 나섰다.

파파존스 피자는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한정으로 ‘새해 맞이 콤보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콤보 메뉴는 인기 피자 3종인 ‘수퍼 파파스’, ‘올미트’, ‘프리미엄 직화불고기’에 사이드 메뉴인 파파스윙을 더한 구성으로, 패밀리 콤보와 파티 콤보 중 선택 가능하다. 고객은 단품 주문 대비 패밀리 콤보와 파티 콤보에서 각각 9,500원과 1만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맘스피자는 시그니처 피자 2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와싸홈파티세트'를 내달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맘스피자의 시그니처 피자 M 사이즈 2판과 콜라 500ml 1개로 구성되며, 정가 대비 약 22%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교촌에프앤비는 1월 29일까지 교촌치킨 앱을 통해 ‘싱글시리즈’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싱글라거팩 또한 할인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굽네치킨은 1월 31일까지 ‘오리지널’, ‘고추 바사삭’,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할인 판매하며, 단품 메뉴는 각 3,000원, 세트 메뉴는 6,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매드포갈릭은 새해를 맞아 주요 메뉴를 포함한 ‘매드 뉴 이어’ 세트를 최대 1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통신사 제휴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세트는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와 수프, 식전빵, 음료까지 포함돼 풍성한 식사를 선사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자사 앱 회원을 대상으로 세트 메뉴 모바일 메뉴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한정 디저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 다양한 겨울 메뉴를 포함한 구성을 선보인다.

노브랜드 버거는 최근 출시한 신메뉴 ‘통마늘 베이컨’ 단품 구매 시 감자튀김과 음료를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자사 앱을 통해 배달 및 포장 주문 시 3,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방문 포장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어간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다소 침체되었던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하며 실질적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설 연휴 한정 판매 세트부터 할인 혜택까지 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활용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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