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4(금)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롯데칠성음료 제공]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롯데칠성음료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어린이 건강 증진과 의료 지원을 위해 ESG 매대 운영으로 조성된 7000만 원을 롯데의료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1월 23일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칠성음료 서인환 영업1본부장과 롯데의료재단 윤연중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43개 소매점에서 ESG 매대를 운영하며 ‘칠성사이다’와 ‘칠성사이다 제로’ 등을 포함한 기획 상품을 판매했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넥택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건당 5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총 7000만 원이 모금되었다.

이번 ESG 매대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대 전략 중 하나인 ‘나눔 문화의 확산’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조성된 기부금이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증진 및 의료 지원 활동에 쓰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선포했다. 이 브랜드는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 인권 존중 문화 발전, 환경 보전 활동, 나눔 문화 확산을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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