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4(금)

한국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3인, 아시아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 바텐더로 참가

이미지=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TOP 8
이미지=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TOP 8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그룹 최초의 국제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SIP Supernova Cocktail Grand Prix)’의 본선 진출자 20인 중 TOP 8를 선정했다.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 (Share, Inspire, Pioneer의 약자)의 이름을 따, 열정을 나누고 (Share), 영감을 고취시키고 (Inspire), 변화를 선도(Pioneer)할 수 있는 바텐더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서류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바텐더들은 지난 1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마켓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텐더들은 각자 소속된 바(bar)에서 전문 바텐딩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칵테일을 선보였으며, 칵테일 맛 뿐만 아니라 창의성, 발란스, 기술, 프레젠테이션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3인의 전문 심사위원 및 소비자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10%가 반영되는 소비자 심사에는 약 66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이번 그랑프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켓 챌린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8명의 ▲김이창 바텐더 (제스트), ▲김종현 바텐더 (JW 메리어트 서울 모보 바), ▲박상우 바텐더 (바 명), ▲ 이재웅 바텐더 (르 챔버), ▲임대웅 바텐더 (바 숙희), ▲정완욱 바텐더 (포시즌스 호텔 찰스 H), ▲ 최성우 바텐더 (바 제야), ▲최승민 바텐더 (장생건강원)가 선정되었다. (가나다 이름순) 이들은 2월 12일에 열리는 한국 최종 결선에 진출해,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바텐더로 창의성, 진성성, 그리고 최근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결선에는 월드베스트 및 아시아베스트 바에 선정된 제스트의 김도형 바텐더, 바 참의 임병진 바텐더, 소코바의 손석호 바텐더 등 업계에서 인정받은 스타 바텐더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3인의 승자는 4월 상하이에서 9개국의 바텐더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국제 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바텐더로 참가하게 된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마켓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이머징 바텐더들이 얼마나 큰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마켓 챌린지’ 기간 동안 직접 바(bar)를 방문해 마켓 챌린지 칵테일을 체험한 인원은 내외국인 포함 1,000 여명에 달하며, 이중 660 여명에 달하는 한국 소비자들은 직접 평가 참여, 한국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에 대한 높은 수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TOP 8에 선정된 바텐더들이 한국 최종 결선에서 얼마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일지 2월에 열릴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Drink Responsibly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19세 이상의 법적음주허용 소비자를 위한 콘텐츠입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