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24(금)
오리온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오리온 제공]
오리온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오리온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오리온은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광장시장에서 매일 1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시즌1의 연장선이다.

‘알맹이 젤리’는 과일의 맛과 모양, 식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2021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기록하며 연 매출 5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도 판매 시장을 확장하며 ‘K젤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과일가게 콘셉트를 바탕으로 네 가지 과일 맛 젤리의 무료 시식, ‘신년 운세 뽑기’,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타임세일 이벤트에서는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오리온 특산품 판매 코너’에서는 비쵸비, 브라우니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후 7시, 수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열린다. 휴무 없이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광장시장 내 365일장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젤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K젤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들의 팝업스토어 방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참여를 통해 통통 튀는 알맹이 젤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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