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이번 주 국내증시는 선 연휴로 31이 금요일만 시자이 열리지만 美연준 FOMC의 금리 발표를 비롯해 빅테크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중요한 주이기도 하다.
29일(현지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테슬라, 30일에는 애플 아마존 인텔이 실적을 발표한 예정이다.
우리은행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미국 핵심 빅테크기업들이 제시할 향후 실적 가이던스와 AI 중심의 자본투자 계획이 설 연휴이후 시장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8~29일로 예정된 1월 FOMC 정례회의 결정은 29일 발표할 예정인데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월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대신증권 이경민 전략투자자는 "Fed Watch 기준으로 금리 동결 가능성은 99%"라며 "제롬 파월 美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 영향에 대한 코멘트가 주 관심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 인사와 동시에 美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공개적으로 발언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도 나오겠지만 원론적인 선에서 벗아나지는 않을 것이라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성구 비욘드포스트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