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 AMERICAN EXPRESS CO )는 임원진 변화를 발표했다.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1월 30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그룹 프레지던트인 안레 윌리엄스가 35년의 경력을 마치고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2025년 2월 3일부로 그룹 프레지던트 직에서 물러나며, 2025년 11월까지 수석 고문으로 남아있을 예정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CEO인 스티븐 J. 스퀘리 회장은 윌리엄스의 경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리더십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1989년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인턴으로 입사한 이후, 소기업, 상업 카드, 글로벌 상인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에서 점차 높은 직책을 맡아왔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글로벌 상인 사업의 수장으로서, 그는 미국 내 가상 동등성 커버리지 달성을 위한 중요한 노력을 이끌었으며, 소기업과의 카드 수용 확대를 위한 OptBlu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내셔널 뱅크(AENB) 및 기업 서비스의 CEO로서, 그는 리스크 문화를 강화하고 은행의 건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왔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서의 그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유산은 비즈니스 리더십을 넘어, 인재 개발에 대한 강한 집중과 투명한 리더십으로 많은 선임 리더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왔다.

또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025년 2월 3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임원진 변화를 발표했다.

하워드 그로스필드는 미국 소비자 서비스의 그룹 프레지던트로 임명되며, 기술, 기업 디지털 및 데이터 서비스, 디지털 연구소의 리더십을 포함한 확대된 역할을 맡게 된다.

레이먼드 조아바르는 글로벌 상인 및 네트워크 서비스의 그룹 프레지던트에서 글로벌 상업 서비스의 그룹 프레지던트로 이동하며, 글로벌 서비스 팀을 감독하게 된다.모하메드 바디는 글로벌 서비스의 사장으로 임명되며, 레이먼드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안나 마르스는 글로벌 상인 및 네트워크 서비스의 그룹 프레지던트로 임명되며, 신용 및 사기 리스크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그룹의 책임도 맡게 된다.

데니스 피켓은 기업 공유 서비스의 사장으로 새롭게 임명되며, 글로벌 부동산 및 직장 지원 그룹과 글로벌 공급 관리의 책임을 계속 유지한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이러한 임원진 변화가 회사의 성장 궤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퀘리 회장은 전 세계의 동료들에게 고객을 위한 헌신과 창의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변화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강력한 비즈니스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현재 재무상태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임원진 변화는 회사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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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