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04(화)

반지하주택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사)주거복지연대, BNP파리바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강한수)는 BNP파리바(한국대표이사 도로테 레가조니)와 지난 3일 BNP파리바 서울지점 회의실에서 주거복지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NP파리바가 후원하고 (사)주거복지연대가 수행하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두 기관의 사회공헌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BNP파리바 도로테 레가조니 한국대표와 로망 지아카도 한국부대표, (사)주거복지연대 강한수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BNP파리바가 후원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 프로젝트는 (사)주거복지연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수탁 운영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중 지상층 미입주 주택을 수리하여 현재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반지하주택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집수리 진행 과정에 BNP파리바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도로테 레가조니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BNP파리바는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하였다.

이에 (사)주거복지연대 강한수 이사장은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사회공헌사업 프로젝트는 (사)주거복지연대의 미션과 BNP파리바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모든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여 성심성의껏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BNP파리바와 주거복지연대가 앞으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컨텐츠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하게 함께 진행해 나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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