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05(수)
[이경복의 아침생각]...제주도 남원에는 동백꽃 한창
[이경복의 아침생각]...제주도 남원에는 동백꽃 한창


[이경복의 아침생각]...제주도 남원에는 동백꽃 한창


[이경복의 아침생각]...제주도 남원에는 동백꽃 한창


윤용수님이 전해 온 소식, 동백꽃 보면 김용택 '선운사 동백꽃' 생각,
진한 그리움이나 사랑이 터트린 울음보다 아름다운 정서 있으랴!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고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 때문에/그까짓 여자 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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