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스제이그룹과 덴마크 에코 합작 골프웨어 브랜드 ‘에코 골프 어패럴’이 골프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선수 후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2024년 론칭한 에코 골프 어패럴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서어진, 조혜지2, 한아름과 미디어프로 박진이, 최재희, 김태림, 문태환, 김인영 등 12인으로 구성된 ‘Team ECCO’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단한 ‘Team ECCO’ 골프단은 잠재력 있고 신선한 에너지를 겸비한 유망주 발굴과 후원을 통해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투어프로’ 3인과 각종 골프 방송에서 활동 중인 ‘미디어프로’ 5인, 그리고 ‘레슨 전문 프로’ 4인에 대한 본격 후원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검증 받고 필드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어진 프로는 2019 여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안정적 경기 운영과 정교한 드라이버 샷으로 올해 눈에 띄는 성과가 기대되는 선수다. 조혜지2 프로는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50야드로 공격적인 아이언 샷이 강점이며,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아름 프로 역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이 프로는 ‘SBS 골프 아카데미’와 골프 예능 ‘골프에 반하다’ 등을 통해 수려한 진행과 밝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디어프로다.
에코 골프 어패럴은 이번 골프단 창단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Team ECCO’ 선수를 격려하는 ‘투어프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 골프 어패럴 사업본부 관계자는 “촉망받는 투어프로와 미디어프로들의 후원을 통해 선수, 브랜드 동반 성장과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골프팬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해 보다 폭넓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Team ECCO 골프단을 통해 브랜드 앰배서더로 다양한 대회 및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