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06(목)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유한킴벌리 한국지사 윤현진 영업부문장이 업무제휴협약(JBP)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마켓 제공]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유한킴벌리 한국지사 윤현진 영업부문장이 업무제휴협약(JBP)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마켓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 양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진 G마켓과 유한킴벌리는 JBP 체결을 통해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유한킴벌리 상품 거래를 늘리고, 유한킴벌리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G마켓은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유한킴벌리가 보유한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화이트, 마이비데 등 생활용품 브랜드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반복구매가 잦은 생활용품 상품군에서 타 플랫폼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은 사이트내 주요 프로모션 및 마케팅 자원을 유한킴벌리에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유한킴벌리는 자사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한킴벌리 신제품 판촉을 위해 출시일정, 재고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G마켓 이민규 영업본부장은 “생필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유한킴벌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며 “국민 브랜드로 불리는 다양한 유한킴벌리 제품을 G마켓을 통해 더욱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