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07(금)

모든 디지털 증거물은 국제 규정에 따라 관리될 것

플레인비트, 디지털 포렌식 분야 KOLAS 인정 획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컴퓨터 및 모바일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에 맞춰 시험기관의 품질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이다.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공공기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군 제1068부대이며, 플레인비트는 에이치엠컴퍼니에 이어 민간기업 중 두번째로 인정을 획득했다.

디지털 포렌식은 다양한 기기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이다. 플레인비트는 KOLAS 인정 획득으로 국제 표준에 근거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과 시험을 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으며 신뢰도를 제고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실제로 민간 기업에서 과연 이 디지털 범죄 증거 데이터를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불신이 존재했었다”며 “디지털 포렌식 전문 민간기업이 KOLAS 공인시험 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하고, 국제 규정에 근거해 모든 디지털 증거물을 관리하게 되면서 그동안의 걱정과 우려를 말끔하게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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