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07(금)
스타필드 고양에서 19일까지 진행하는 ‘예스두들 시즌3: 두들행성을 구하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모델들이 바닥에 낙서를 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 고양에서 19일까지 진행하는 ‘예스두들 시즌3: 두들행성을 구하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모델들이 바닥에 낙서를 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스타필드가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윈터 키즈 스트리트(Winter Kids Street)'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2월 6일~19일)과 스타필드 안성(2월 21일~3월 6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겨울 방학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고 신학기를 앞둔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적인 키즈 콘텐츠 '예스 두들(Yes Doodle)'은 시즌3를 맞아 더욱 다양한 '낙서 자유 구역'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은 '두들행성을 구하라!'라는 테마 아래, 블랙홀로부터 두들 행성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이 출동해 낙서 에너지를 채운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입장과 동시에 바닥과 벽, 테이블까지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두들 스페이스'가 펼쳐지고, 형광 분필을 활용해 어두운 공간을 반짝이는 색감으로 채우는 '스타더스트 룸', 대형 LED 화면 속 우주선을 직접 그려 움직이는 '우주 정거장', 손으로 돌려 그림을 완성하는 '스핀 은하'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캡틴 두들 우주선' 포토존, 표정이 변하는 'LED 블랙홀 월', 우주를 떠다니는 '인피니티 미러', 낙서를 먹어 치우는 '우주 청소부 야미' 등의 요소가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주요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두들 몬스터 스티커가 제공되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디아트(D-ART) 크레용과 엔터테인먼트 이용권이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와 협업한 '푸디버디 탑스타'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라면 패키지 표지를 제작하고 자신만의 맞춤형 라면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푸디버디의 인기 제품과 부모들을 위한 '더 미식' 라면도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봉 판매를 기록한 '더 미식 오징어라면'도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은 신학기를 주제로 한 '레디 포 스쿨 with 클래스콕' 팝업을 운영한다. 미술실에서는 파우치, 텀블러 보냉팩, 데코덴 필통 만들기 및 퍼스널 컬러 진단이 제공되며, 급식실에서는 아이싱 쿠키와 케이크 제작 체험이 가능하다. 과학실에서는 스타필드 고양점과 안성점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고양점은 센서리 키트를 활용한 우주·화산·공룡 테마 오감놀이를, 안성점은 실험 체험존을 운영한다.

문구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센서리 키트, 목공 신학기 용품, 커스텀 인형 키링 및 캐릭터 학용품을 판매해 신나는 새 학기 준비를 돕는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분필 명품 브랜드 '하고로모', 창의적인 문구 제품을 선보이는 '디아트(D-ART)',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과떡볶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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