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08(토)

2021년 정기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각장애 아동 13명 지원
9월 9일 귀의날 상징하는 9,900만원 이상 기부하면 소울리더 14호 자동가입

엑소 찬열 ,사랑의달팽이 고액 후원자 클럽 ‘소울리더’ 14호에 등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지난 7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서 엑소 찬열을 고액 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 14호에 등재하는 헌액식을 가졌다.

엑소 찬열은 지난 2021년 사랑의달팽이에 정기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청각장애아동 13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해 왔다. 매달 정기후원과 함께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추가로 일시후원도 진행해 지난해 연말 2천만원 일시후원한 기준으로, 누적 기부금이 9,900만원을 돌파했다. 귀의 날인 99일을 상징하는 누적 기부금 9,900만원 이상이 되면 사랑의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에 자동 가입된다.

엑소 찬열은 소울리더 14호 등재를 기념하는 헌액식에서 “2021년부터 후원을 이어왔는데 이번 헌액식으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소울리더로서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더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책임감을 느끼면서 계속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찬열 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따뜻한 리의 림을 전하는 리더의 선한 영향력은 더 많은 청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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