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대상은 0~15세 저소득 가정 아동으로,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등을 포함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연령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양육수당이 제공되며, 아동 및 보호자를 위한 금융교육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례관리 및 협력기관에서 지원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사업을 위해 총 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약 1,000명의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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