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11(화)
7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송영재 대표(우)와 강대성 회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제공]
7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송영재 대표(우)와 강대성 회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AT로스만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10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BAT로스만스 측은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부문 전무,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1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BAT로스만스는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부모 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직업 체험 캠프를 운영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 사업을 시작한 BAT로스만스는 2022년부터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하며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고민상담소’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BAT로스만스의 송영재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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