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운용)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함께 키우는 꿈, 저소득가정 아동 신학기 학용품 지원’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 학년, 새 학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400만 원으로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대중적 접근이 용이하고 후원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중 도움이 필요한 40명에게 준비물 수납 가방과 공책, 필기류, 문구류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학용품 세트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아동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 실제 필요한 물품 내용 등을 반영하여 아동의 가정에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황운용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학용품은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단순히 물품 지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