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한정판 제품과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초콜릿을 비롯한 디저트, 외식업계까지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가나’의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가나 베리 무스케익’과 ‘프리미엄 가나 레몬치즈 타르트’는 각각 베리 필링과 라즈베리 시럽, 레몬치즈 타르트 크림과 쿠키칩을 조합해 새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롯데웰푸드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초콜릿과 함께 메신저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직영 스토어에서는 구매 금액별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오는 16일까지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발렌타인데이 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코에몽, 테이크핏, 프렌치카페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멤버십 회원 대상 반값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 푸드페스타와 연계한 특별 할인전도 함께 진행되며, 13~14일 양일간 ‘초코에몽’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는 시즌 한정 제품 ‘스위트 러브’를 출시했다. 하트와 반지 모양의 젤리에 딸기와 레몬 맛을 더하고, 마시멜로 층을 추가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된다.

프리미엄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유럽식 정찬을 연출할 수 있도록 파스타소스와 플레이트 세트, 전자레인지용 수프 세트, 발사믹 글레이즈 등을 할인 판매하며,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최대 57% 할인전도 함께 진행한다.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음료 3종(리얼초코라떼, 슈초코라떼, 고래로로쉐)을 할인 판매한다. 전국 매장에서 26일까지 적용되며, 매장별 운영 메뉴는 상이할 수 있다.

외식업계에서도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제품이 등장했다. 교촌치킨은 신메뉴 ‘싱글윙 달콤세트’를 오는 2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싱글윙 달콤세트는 싱글시리즈 치킨 2팩과 ‘교촌X노티드 츄러스’ 5개입으로 구성됐으며, 교촌 간장 소스, 청양 홍고추 소스, ‘단짠’과 ‘맵단’ 조합을 강조한 세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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