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19(수)

신임 김상범 대표이사, “부실채권 관리와 연체율 감소에 집중”

KCU NPL 대부 대표이사 취임식
KCU NPL 대부 대표이사 취임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가 지난 13일,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와 조용록 전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신협중앙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CU NPL 대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회원조합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연체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의 개선, 영업활동의 원활화 및 손익 관리의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부실채권 매각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협중앙회 윤성근 기획이사는 “설립 첫해부터 신협 연체율 관리에 큰 기여를 한 조용록 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연체율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KCU NPL 대부의 출자 규모를 현재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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