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부런 참가자들은 서울시 한강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 앞 광장을 출발해 2.14km와 4.28km 구간 중 한 코스를 선택해 달리며 한부모가정 아동을 돕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기부런에는 션 홍보대사의 자녀 노하율과 노하엘이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선두에서 러너들을 격려하며 달린 션 홍보대사는 “발렌타인데이의 참된 의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발렌타인데이 기부런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더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한 달리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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