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광화문 음악회는 ‘겨울, 눈 그리고 비올라’라는 타이틀로 4명의 비올리스트의 협연을 통해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한 비올라 선율로 선사하는 뜻 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비올리스트 연주자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조상운 비올리스트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여 휄 말메종 국립음악원과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1등 졸업하여 서울시향과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등 현재 Arichi Music Society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효원 비올리스트는 다름슈타트 시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여 Heidelberg 필하모닉, New World 필하모닉에서 연수단원 및 단원을 역임하였고, 프라임필하모닉, 그랜드필하모닉, 말러리안 등 객원 수석을 거쳐 현재 만나필하모닉 수석임과 동시에 한·독 음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기석 비올리스트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Lübeck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Düsseldorf 국립음대를 수료하여 경기필하모니, 성남시립교향, 대전시립교향, 춘천시립교향, 한경필하모니, 전남카메라타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하는 등 현재 연주자로도 많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영 비올리스트는 로스톡 국립음대 석사를 졸업하여 Heidelberg 연수단원을 역임, 강사 활동과 더불어 현재 헤르츠 뮤직, 앙상블 아리아띠의 멤버로써 활동 중이다.
제54회 광화문 음악회를 진행하는 행사 관계자는 “눈과 함께 몹시 추워진 날씨이지만 비올라 연주회를 보러 오셔서 좋은 음악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음악회는 클래식부터 재즈,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하여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무료 음악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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