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이연주 국제교류원장, 이창훈 국제교류원운영팀장 등이 2024년 11월 1일~3일 베트남 중꿧기술전문대학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과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714004205129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해외 대학과 협력해 학과 개편, 교수 양성, 교육과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다.
울산과학대는 ‘베트남 산업체 맞춤형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중꿧기술전문대학 기계공학과 교육과정 개선 및 전문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5년간 1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울산과학대는 베트남 중꿧기술전문대학과 협력해 기계공학과 교수 인적자원 개발, 대학 교과과정 및 실무교육 역량 강화, 직업훈련교육 체계 구축, 학과 산업체 간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 산업단지의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해당 지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조선·해양산업을 포함한 중공업 제조 기술 혁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협력의 성과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꿧기술전문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