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나물을 별도의 손질과정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고사리,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외식비 상승으로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문점 반찬이나 밀키트를 활용한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깐깐하게 선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편의형 데친 나물 4종을 기획했다.
‘국산 데친 나물’은 불리고 데치고 다듬는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제품이다. 지정 산지에서 수확된 고품질의 국내산 나물에 풀무원의 제조 노하우를 더해 나물 본연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HACCP 인증시설에서 총 4단계의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의 제조 노하우인 ‘고온고압 살균공법’을 적용해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가정 내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풀무원식품 정지혜 PM(Product Manager)은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는 와중에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집에서도 쉽게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편의형 나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우엉, 연근, 도라지 등 근채 나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