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1(금)
경동대학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 업무협약 기념사진. [경동대학교 제공]
경동대학교,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 업무협약 기념사진. [경동대학교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동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학교 및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경동대는 지난 18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용 경동대 총장, 라쉬드 마트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 총장, 안지홍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교육과정 공동 운영, 연수·문화 프로그램 개발, 교수 역량 강화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학 연계를 통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CEO연합회와도 교육·연구 프로그램 공동 수행, 실습 자원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라쉬드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안지홍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에는 고려인의 깊은 역사적 뿌리가 있다”며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전성용 총장 역시 “세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해 5월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을 선포하고 해외 대학과의 학사 교류, 유학생 유치, 졸업생의 해외 취업 지원 등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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