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최첨단 실습 환경을 갖춘 ‘WWISE(Well-care, Wisdom-integrated, Specialization, Education) 센터’를 개소하고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나선다.
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곳에는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1인 병실, 2인 병실, 아동병실, 지역사회 방문간호실습실, 간호행정실 등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이 마련됐으며, 디브리핑실 3개와 중앙공급실 1개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기능 시뮬레이터, 에어샤워, 디브리핑 녹화 시스템, 통제실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춰 실습생들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실습, 사례기반 문제해결학습 등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WWISE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이론과 실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간호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