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2(토)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스마트시티학과 이승재 교수(왼쪽)와 김시온 박사.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스마트시티학과 이승재 교수(왼쪽)와 김시온 박사. [서울시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스마트시티학과 연구진이 대한교통학회에서 수여하는 '제29회 저술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립대는 20일 이승재 교수와 김시온 박사가 공동 저술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교통계획이 교통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교통학회의 저술상은 교통 분야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전공 서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현재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계획 이론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김광식 명예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도시 및 교통계획의 이론적 토대부터 최신 연구 사례까지 종합적으로 다뤄 대학생뿐만 아니라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재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저술을 통해 학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현재 서울시립대에서 교통계획 분야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