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2(토)
안양대,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선정…재학생·졸업생 고용 서비스 강화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양대학교가 ‘2025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사업 선정과 ‘우수’ 평가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취업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안양대는 이를 통해 연간 8억 원 이상, 5년간 총 4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예산 3억 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4.5억 원,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 0.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대학 내 취업 지원 기능과 인프라를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경력 개발 및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종욱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보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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