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제공][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호원대학교가 20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제39회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동석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총 1063명으로, 학사 학위는 간호학사 90명, 경영학사 70명, 공학사 175명, 관광학사 88명, 교육학사 17명, 디자인학사 1명, 물리치료학사 30명, 미용예술학사 26명, 법학사 22명, 사회복지학사 80명, 아동복지학사 73명, 예술학사 266명, 응급구조학사 27명, 이학사 1명, 작업치료학사 10명, 체육학사 65명, 치위생학사 22명 등이다.
전체 수석은 실용음악학부 이정우 학생이 차지해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IT소프트웨어보안학과 김가영 학생을 포함한 21명이 학부별 수석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연미디어학부 박모 학생은 81세의 나이로 최고령 졸업생이 됐다. 그는 “자녀들 뒷바라지로 미뤄왔던 학업을 늦게나마 마쳐 기쁘다”며 “가족과 동료 학생,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지난 4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서도 자기관리에 힘쓰고 겸손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 문화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