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2(토)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국립대는 매년 9억2000만 원씩, 최대 5년간 총 4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대상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 대상 ‘빌드업 프로젝트’, 고학년 중심의 ‘점프업 프로젝트’로 구분해 진행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심층 상담을 바탕으로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를 지원한다. 점프업 프로젝트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IAP) 수립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하재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직무 탐색, 훈련,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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