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인천 소상공인연합회 이영미 홍보 이사, 오금영 특별보좌관, 황규훈 회장, 잡코리아 김준수 CHRO(경영지원본부장), 이준혁 보스몬 기획팀 팀장. ⓒ잡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운영하는 점포 관리 앱 서비스 보스몬은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잡코리아 김준수 CHRO(경영지원본부장), 인천 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 알바몬 이준혁 보스몬 기획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 지역 연합회 소속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지원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의견을 함께하게 됐다.
보스몬은 소상공인들이 직원들의 근태와 급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알바몬이 개발한 무료 솔루션이다. 사장님들은 직원들의 지각과 조퇴 등의 근태 내용이 1분 단위로 기록되어 정확한 급여 산정이 가능하고, 엑셀 등 별도 문서 작업 없이도 자동 계산된 직원 별 급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채용 서비스 지원 및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회원 대상 공지 채널 등을 활용하여 보스몬 제휴 이벤트 페이지를 노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준혁 보스몬 기획팀 팀장은 “보스몬은 사장님들이 인력관리로 인한 스트레스와 업무 비효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든 서비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분들께 아르바이트 채용부터 효율적인 점포 운영 관리까지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규훈 인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대상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스몬과의 협약을 통해 연합회 회원 혜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