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4(월)
[원광대 제공]
[원광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2월까지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미취업 졸업생의 사회 진출을 돕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졸업 초기 구직 청년을 집중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1:1 집중 상담,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취업 선배 멘토링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원광대는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기업과 미취업 졸업생 간 채용 매칭을 강화하고, 졸업생 네트워크 플랫폼 및 고용전산망 DB를 기반으로 한 채용 연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 고교생까지 아우르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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