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G-램프사업단과 중점테마연구소 SEED연구소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2회 G-램프(LAMP) SEED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80여 명의 지구환경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순환 관련 연구 성과 공유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대기, 해양, 지질 분야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향후 계획 수립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연구자들은 포스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연구를 교류하며, 명사 강의와 공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 연구와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더욱 도전적인 연구 방향을 설정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민준 중점테마연구소 SEED연구소장은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SEED연구소를 전지구적 물순환 연구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