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창업도약·재도전성공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촉진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창업 단계에 따라 구분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경험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을 모집하며, 일반형과 대기업 협업형(SK텔레콤)으로 나뉜다. 특히 대기업 협업형은 SK텔레콤과 함께 AI 및 ICT 융합 분야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오는 25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307호에서 통합설명회가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 창업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규만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경북대의 풍부한 창업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