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시범 운영 유치원 18개로 확대… 학부모 만족도 반영해 점진적 확대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의 등·하원길 안전 강화를 위한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유아의 유치원 등·하원 시각을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아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2023학년도부터 시작해 2024학년도에는 12개 유치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시범 운영 유치원을 18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유아가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대상 유치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운영 방식은 유치원별 안심알리미 서비스 업체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문자 서비스 기기를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2025학년도 운영 결과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및 교육 현장의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초등교육과 탁진원 과장은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