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민혁 기자] 시사일본어학원이 오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일본 도쿠시마대학 특별전형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쿠시마대학은 일본 시코쿠(四国)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의학부, 약학부, 치학부, 이공학부 등이 개설되어 있는 종합대학이며 과거 청색 발광다이오드(LED) 개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슈지박사의 출신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사일본어학원은 도쿠시마대학과 오랫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별전형인 추천입학을 통해 매년 수강생을 입학시키고 있다. 시사일본어학원 추천입학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4년간 학비 전액 면제와 매월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명의 수강생이 이 제도를 통해 도쿠시마대학에 입학하였다.

금월, 도쿠시마대학에 직접 방문한 시사일본어학원 관계자는 “추천입학을 통해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보니 4년간 학비 전액 면제라는 큰 혜택 덕분에 아르바이트 대신 교내외 여러 행사에 참여하거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어서 대단히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라고 전하며 “일본은 한국보다 취업이 잘 되는 편이며 국립대학에 대한 평가가 높기 때문에 학교를 졸업하면 원하는 업계에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향후 진로에 대해 큰 걱정 없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지에서 만난 도쿠시마대학의 한 학생은 “물론 지방이다 보니 도쿄나 오사카처럼 문화 시설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욱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최근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 학생들이 많아서 그들과 함께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사일본어학원과 함께 특별전형을 진행해 온 도쿠시마대학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제도를 통해 학업에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한국 학생들을 유치하여 일본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넓혀나가며 좋은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일본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사일본어학원 졸업생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도쿠시마대학 특별전형 온라인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시사일본어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민혁 기사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