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신라대학교가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며 11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라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모두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정책 및 사업상 혜택 부여, 유학생 모집 홍보 강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과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한 인증대학 홍보 등의 기회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배상대 국제교류처장은 “11년 연속 인증을 통해 신라대의 국제화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국제교류처는 법무부 조기 적응 프로그램,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취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원활한 학업 및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