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6(수)
푸_키퍼팀에서 인천공항에 집행한 광고/사진제공=푸_키퍼팀
푸_키퍼팀에서 인천공항에 집행한 광고/사진제공=푸_키퍼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팬카페 ‘푸_키퍼팀(Fu_keeper team)’이 인천공항에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인천공항의 셔틀트레인(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연결하는 철도)과 수화물의 무게를 확인하는 Kiroview(키로뷰) 등 총 두 곳으로 나뉘어 송출된다.

셔틀트레인 광고는 2월 25일(화) 부터 3월 11일(화)까지 12개의 스크린에서 광고가 송출되고, Kiroview(키로뷰) 광고는 2월 27일(목) 부터 3월 10일(월)까지 광고가 송출된다. 특히 Kiroview(키로뷰) 광고의 경우 비행기 탑승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볼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광고를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_키퍼팀에서 집행한 광고에는 “대한민국의 첫 아기판다, 푸바오”, “푸바오를 기억해주세요”, “푸바오를 응원해주세요” 등 어른이 되어가는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는 글과 사진들이 게재됐다.

이번 인천공항 광고비 전액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충당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100% 투명하게 광고비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푸_키퍼팀 관계자는 전했다.

푸_키퍼팀에서 인천공항에 집행한 광고/사진제공=푸_키퍼팀
푸_키퍼팀에서 인천공항에 집행한 광고/사진제공=푸_키퍼팀


푸바오는 지난해 12월 경련 증상을 보여 비공개 구역으로 이동된 후, 2월 말이 된 지금까지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푸_키퍼팀 관계자는 “팬들은 푸바오를 잊지 않고 푸바오가 공개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푸바오의 건강과 행복한 판생(판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푸_키퍼팀 운영진은 “푸바오를 비롯하여 모든 판다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푸_키퍼의 이름에 걸맞게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어떤 활동도 마다하지 않고 푸바오를 지키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천공항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푸바오를 기억하고, 우리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푸_키퍼팀은 최근 유튜버 ‘초심부터’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푸_키퍼팀 운영진은 “유튜버 ‘초심부터’는 푸바오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요 컨텐츠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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