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2.26(수)
[한국외국어대 제공]
[한국외국어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고용서비스 사업에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수행 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외대는 기존에 수행 중인 7억 원 규모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 더해, 9억2천만 원 규모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1억1천2백만 원 규모의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게 되며, 총 17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재학생들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저학년에게는 진로 탐색과 설계, 고학년에게는 직업 훈련과 일·경험 연계를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또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1:1 상담, 서류 및 면접 컨설팅, 선배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취업을 돕는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16년부터 전국 대학교 중 최장 기간 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이지연 본부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내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