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709173602610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정부가 추진해 온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농업계 대학 재학생이 졸업 후 농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공모에서는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과 융복합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 10개 대학과 융복합 부문 3개 대학 등 총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상지대는 △동·식물 스마트팜 실습 시설 구축 △중·소동물 사육 강의동 조성 △생태 방목형 대가축 실습 목장 운영 △한우 고유 품종 사육 △유기비료 생산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인력양성사업단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스마트팜 온실 제어 시스템, 양액 조성 교육, 드론 및 수목진단기기를 활용한 실습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산업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함윤경 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스마트팜 실습장과 실습 목장을 적극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탄소 중립형 스마트 농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류동표 생명환경대학장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