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수소모빌리티공학과가 (재)전북테크노파크의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석대 수소모빌리티공학과는 사업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함께 지역 기업들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가온셀에서 PEMFC 및 DMFC 시스템 분석, 스택 제작 및 테스트 등의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대련의 수소연료전지 기업 JINDA GROUP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최신 수소모빌리티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서광수 수소모빌리티공학과 주임교수는 “수소모빌리티 융합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산업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는 ‘수소중심대학’ 체제로 개편해 수소모빌리티 융합기술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