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2025 음악치료학과 윈터 아웃리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이 아웃리치 크루로 참여해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치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6일 음악치료 워크숍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제남아동센터와 시냇가에 심은 교회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8일에는 신성교회 어르신과 정혜재활원의 발달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세션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주 각 지역에서 학생회 주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 여정윤 교수는 “우리 학과는 교수진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하며 커뮤니티 음악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음악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현장에서 전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우리 학과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서머 아웃리치에 이어 이번 제주 아웃리치도 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