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지난 24일 학내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꽃길만 걷자’라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공자율선택학부는 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문화학부, 자연정보융합학부로 구성되며, 올해 총 26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1학년 동안 다양한 학문을 탐색한 후 2학년부터 주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해 수강하게 된다.
예비대학은 ARETE교양대학 최은주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은정 ARETE교양대학장이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진로 개척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후 6명의 주임교수와 유우근 학사지원팀장이 학사 안내를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관심 있는 전공을 선택해 설명을 듣고, 전공자율선택학부 6개 분반별 모임을 통해 주임교수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교육전문업체가 주관한 ‘예술감성 팀 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호 소통과 공감을 유도하는 활동을 통해 동기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입학 전 동기들을 만나고 전공 선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입생들은 28일 입학식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대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