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814563108835d2326fc69c1451642.jpg&nmt=30)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 이동진 총장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정경화 학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디지털 및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자원의 공유와 학점교류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동진 총장은 인사말에서 “건양사이버대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선도하며,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 혁신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평생학습권 실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국방 의료 인력 확보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화 학교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가 군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있어 건양사이버대학교의 AI 맞춤형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으로 실전 문제 해결형 교육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군 간호장교를 양성하는 특수목적 대학으로, 군사학과 간호학 과정을 이수한 후 국가시험에 합격한 학생에게 간호학 학사학위를 수여하며 소위로 임관시키고 있다. 학교는 군 응급 및 외상 간호, 전투외상 간호훈련 등을 통해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간호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6월 양 기관의 신입생 모집 시기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신입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방 의료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양사이버대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디지털 교육 표준을 제공하고, 예비 간호장교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민‧군 협력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