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414060007665d2326fc69c1451642.jpg&nmt=30)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초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건국대의 ‘디지털인문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는 2023년 탐색연구 단계에 선정된 후 본연구 단계로 진입했다.
이 연구센터는 KU융합과학기술원의 이충환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가 이끌며, 앞으로 5년간 총 9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에는 정부출연금 75억 원과 대응자금이 포함된다. 연구팀은 건국대의 박신애(바이오힐링융합학과), 김형석(컴퓨터공학과), 이홍구(동물자원과학과), 이동혁(교직과), 김종훈(교직과), 전문기(영어영문학과), 윤성호(시스템생명공학과), 고성은(재활의학과), 전홍준(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한성대학교의 전준현(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나모웹비즈(주)가 참여해 초학제적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
이충환 센터장은 “농업, 인문학, 생명공학, 의학, 공학을 융합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맞춤형 치유농업을 구현하고,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는 1959년부터 원예 및 임학을 포함한 농과대학을 운영하고, 국내 최초로 축산대학을 설립하는 등 생산농업 분야를 선도해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원예치료 교육을 시작하며 현재는 치유농업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바이오힐링융합학과를 통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