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육복지안전망‘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협약 체결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의 후원금 5,000만 원 전달식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는 지역 기관과 개인이 협력하여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장,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지역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교육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경남 아동・청소년 공부방 등 생활환경 개선 지원 사업 ▲그 외 협력이 필요한 학생의 교육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18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사용하며 이 사업에 해당하는 50가구에 최대 100만 원씩 공부방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장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협회만의 맞춤형 사회 공헌을 펼치겠다”라며 “특히 학생이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 환경 개선비를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돌봄, 교육 등의 영역에서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복지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격차 해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모든 학생에게 차별 없이 질 높은 배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