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3.06(목)
[연암대 제공]
[연암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연암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00% 충원율을 달성하며, 대전·충청·세종지역 16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18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연암대는 2월 28일 발표한 ‘2025학년도 최종 입시 결과’에서 정원 내 입학정원 463명 전원을 등록시키며 신입생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번 성과로 연암대학교는 2008년 대학정보공시 제도 도입 이후 18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K-스마트팜’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연암대는 농축산 특성화 사립 전문대학으로서, 농업과 축산 분야의 고숙련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연암대는 전문학사과정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이어지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스마트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 등 다양한 전공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축산학과, 스마트원예학과, 동물보호학과 등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고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연암대는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팜 실습단지와 ICT/IoT 기반 스마트축산 실습시설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LG연암학원과 LG계열사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축산 ICT 실습센터와 스마트팜 모듈형온실, 자동화 수직농장 등 첨단 실습시설을 추가로 완공했다.

이와 같은 선제적인 투자와 차별화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연암대는 ‘K-스마트팜 허브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스마트농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인재들을 양성하는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이번 신입생 100% 충원 성과는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18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매우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연암대 학생들이 ‘K-스마트팜 허브대학’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2025년 1월 대학알리미에서 공시한 전문대학 졸업생 취업률에서 80.2%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대전·충청·세종지역 16개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4년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서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연간 3,719만 원으로 전국 사립 전문대학 중 1위를 기록하며, 교육비 환원율에서도 622.7%를 기록해 전국 2위에 올랐다.

연암대학교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국 스마트농업의 선도적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핵심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news@beyondpost.co.kr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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